- 신세계TV쇼핑, 쌀 판매 수익금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 기부미 캠페인에 재능기부 참여한 걸그룹 에이프릴. ⓒ밀알복지재단 |
밀알복지재단과 신세계TV쇼핑이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위한‘기부米(미)’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米(미)'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신세계TV쇼핑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브랜드 쌀 16종을 신세계TV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수술비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장애의 진전을 최소화할 수 있으나,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중단하는 장애아동이 많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세계TV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기부米(미)’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16일부터 방송중인 신세계TV쇼핑 기부미 캠페인. |
'기부米(미)'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신세계TV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방송에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한편 신세계TV쇼핑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해 4월부터 '기부米(미)'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해당 캠페인으로 조성된 3000여만원의 기부금으로 손가락합지증 등 선천성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환아 5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