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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컵 제25회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 성료

기사승인 2018.04.26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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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뇌성마비 축구 9개팀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 참가

▲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가 24일 서울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본죽컵 제25회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지난 24일 서울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본죽컵 제25회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축구대회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으며 보건복지부, 본죽·본사랑,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 KOEN 등 후원으로 열렸다.

특히 본죽·본사랑은 올해도 대회 상금 전액을 지원하고 축구장 주변에서 간식 부스도운영해 풍성한 대회로 진행됐다.

또한 코엔 소속 방송인 현영과 개그맨 장동민이 시축에 참여하고 아나운서 윤태진이 대회 개회식 사회를 맡아 대회장의 활기는 더욱 넘쳤다.

개회식에서 본 회 최경자 회장은 “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는 우수 선수 발굴과 장애인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뇌성마비축구선수들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사랑 받으며 발전되어 왔다”며 “오늘도 우리 모두가 경기의 주체가 되는 열정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대회에는 선수단, 심판단, 응원단, 자원봉사자, 대회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해, 대회는 경기를 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출전팀은 강서뇌성마비복지관축구단, 강원바롬축구단, 대구상록FC축구단, 본사랑G7축구단, 부산오뚜기축구단, 서울바롬축구단,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축구단, 전남뇌성마비축구단, 전북국제FC축구단등 뇌성마비장애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9개팀으로, 국제뇌성마비장애인축구연맹 7인 축구경기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우승 상금 600만원 등 총상금은 1760만원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역대 대회에서 경기력이 약했던 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경기력에 따라 메이저 그룹과 챌린지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 결과, 메이저 그룹에서는 부산오뚜기축구단이, 챌린지 그룹에서는 전북국제FC축구단이 각각 우승해 그동안 성적이 저조했던 팀도 우승컵을 거머쥐어 의미 있는 대회로 마무리 됐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 뇌성마비장애인의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올림픽, 세계뇌성마비장애인선수권대회 등 각종대회에 나갈 수 있는 선수들의 역량을 기르는 등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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