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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센터,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성료

기사승인 2018.11.15  10: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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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최우수상·우수상·가작·입상·특별상 총 51명 수상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한 제9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현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14일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내가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문예, 미술, 사진 352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입선, 특별상(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등 총 5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종이접기 강사로 재기한 이야기를 담은 ‘어둠에서 빛이 되기까지’의 오정환 씨(문예 부문), 디자이너를 꿈꾸며 그린 ‘멋있는 패션 디자이너가 될래요’의 이지태 씨(미술 부문), 지체장애인의 수공예 작업을 담은 ‘수공예 작업’의 임귀빈 씨(사진 부문)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지며 누림센터 가온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 창업진흥원, 삼괴고등학교와 협업으로 에코백, 엽서 등 파생상품의 디자인에 공모전 수상작품을 적용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상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예술사업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한 수상자는 중도 장애를 입으며 겪었던 어려움과 사회적 냉대를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녹여내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공모전을 통해 삶을 환기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림센터는 매년 장애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는 이 공모전을 통해 예술활동에 대한 장애인들의 열정과 탄탄한 창작 역량을 엿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 내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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