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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인들의 문화예술축제, 제37회 오뚜기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9.10.14  15: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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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숲 야외무대... 가수 등 연예인 공연, 장기마당 운영

지난해 제36회 오뚜기축제 자료사진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오는 1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야외무대에서 뇌성마비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인 제37회 오뚜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오뚜기축제는 보건복지부와 유한재단의 후원으로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유한재단은 1993년부터 올해까지 27년 동안 후원해 왔고,, 장애인사업·저소득가정·독거노인지원 등 사회복지사업을 널리 펼치고 있으며 장학사업, 교육사업지원, 기술·문화·연구의 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재해구호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뇌성마비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표창,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감사장) 수여, 뇌성마비인단체 및 기관의 장기 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부문은 2009년부터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재활의학과 진료 촉탁의로 뇌성 마비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노박의원의 이미희 부원장,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60~70대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열매 강북구 나눔봉사단, 뇌성마비장애인이자 부산뇌병변복지관 운영지원팀의 시설관리 담당자로서 2003년 부산뇌병변복지관이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15년 이상을 성실하게 근무해 온 장태현, 사회복지사로서 2009년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 입사하여 장애인과 노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였고 뇌성마비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필요한 현실적인 복지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한 정준영이 수여 받는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상은 10년 전 15명의 봉사자로 시작하여 해마다 50명의 봉사자가 오뚜기축제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246명의 인원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구봉사단이, 나로센터의 ‘꿈을일구는마을’에서 도자기 제작사로 활동하며 전국도예공모전 입선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정보 님 등이 수여 받는다.

감사장은 오랫동안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뇌성마비인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손잡아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수여된다.

이어 오후행사는 개그맨 추대엽의 사회로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뮤지컬팀 ‘쇼머스트’ 단원의 공연과 가수 현한주( tvN 수상한가수 출연) 와 다운복지관 댄스팀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오뚜기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사회재활팀(02-932-4292)에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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