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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어린이 인형극 본격적 시행

기사승인 2019.12.05  1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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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숲속 토끼마을 이야기’ 성림유치원 공연 모습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은 11월 지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2월 양평성림유치원 총 7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숲속 토끼마을 이야기’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단은 2017년 12월 한달 간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 6명이 신청하였으며, 장기간의 연습 과정을 거친 뒤 지난해 상반기에 50명을 대상으로 복지 관내 공연을 통한 시범운영을 시작하였고, 하반기부터 6개 아동기관 2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시작하였다.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공연 ‘숲속 토끼마을 이야기’는 단원들과 복지관이 수개월간 논의하여 나온 창작 인형극이며, 인형극 내용은 서로 다른 토끼 3마리가 갈등을 겪다가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공연을 관람한 성림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인형극을 통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었다. 또 한 내년에도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형극은 무료로 진행되며, 양평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및 기타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2020년에 새로운 주제의 인형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기존 인형극 작품인 ‘숲속 토끼마을 이야기’를 진행하고, 하반기 이후에는 새로운 인형극과 숲속 토끼마을 이야기 중 원하는 인형극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을 한다.

또 한 내년부터 장애인식개선 인형극과 더불어 캠페인 활동도 포함하여 찾아가는 인식개선사업을 진행을 한다. 인형극만 신청하여도 되고, 인형극&캠페인 패키지 신청도 가능하다. 캠페인은 보조기기 체험 및 설명, 기초수어, 복지관 소개 등이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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