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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연탄기부 '뚝' 목표량의 13%…17일 연탄은행 재개식

기사승인 2020.09.16  1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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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져가는 온정의 손길 되살린다…올해 250만장 나눔 목표

코로나19로 텅 빈 연탄은행 창고[사진=밥상공동체·연탄은행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격히 위축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과 기부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17일 오후 2시 원주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밥상연탄은행 재개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 2월부터 연탄기부가 중단돼 전국 10만 가구의 에너지 빈곤층이 힘들게 버텨왔으나 다가오는 혹한기 준비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상반기 연탄 기부가 154만장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63만장으로 크게 줄었으며,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역시 현재까지 연탄 후원이 전체 목표량의 13.3%로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재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인 '언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작년까지 재개식에 후원 단체와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연탄 나눔을 알리기로 했다.

언택트 재개식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되며 후원 단체와 봉사자들 역시 영상을 통해 동참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참여 단체는 남원 원마트와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신용협동조합, 충정교회, 국립공원공단, 강원지방우정청, 원주의료고등학교, 한국대학생선교회원주지부, 충정교회, 삼천감리교회, 원주햇빛로타리클럽,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메바세르족구회 등이다.

재개식 이후에는 복지관 임직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 3가정에 6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올해 사랑의 연탄 250만장 나눔을 목표로, 전국 2만여 가구에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올해는 연탄 나눔 활동을 9월부터 시작한다"며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후원과 자원 연계 방안을 찾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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