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정은철)은 2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6대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장애인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더 앞장서서 투명하고 공정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했으며, 연맹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수영의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장애인전문 재활스포츠시설인 “사단법인 희망찬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재활을 통해 사회와 화합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소수의 초청귀빈 및 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으며, 참석하지 못한 내빈을 위해 영상회의(ZOOM)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 날 축사에는 재일본대한체육회 최상영 회장, 격려사는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실 총무행정 안해영 님이 진행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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