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아산재단, 아산장학생 713명에 장학금 44억 원 전달

기사승인 2021.02.26  11:42:58

공유
default_news_ad1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오후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50명, 대학생 583명, 고등학생 80명 등 2021년 아산장학생 총 713명에게 장학금 44억 원을 전달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 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78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장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축소 진행했다. 이홍구 아산재단 이사(왼쪽 첫 번째)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네 번째)이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 2명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아산사회복지제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50명, 대학생 583명, 고등학생 80명 등 2021년 아산장학생 총 713명에게 장학금 4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국내에서 35명, 해외에서 수학 중인 15명 등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졸업할 때까지 매년 2000만∼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교 장학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27명,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32명,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58명, 성적우수장학생 136명이 포함돼 있다.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도 포함됐다. 이 중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159명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생활비로 월 20만 원을 지원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게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는 이러닝(e-learning) 장학생 80명도 선발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 시부터 지속해서 장학 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3만 5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78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