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은 14일 기쁜우리복지관을 통해 박 모씨(56세, 지체장애)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기쁜우리복지관을 통해 박 모씨(56세, 지체장애)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2015년부터 재난·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1년 제1회 긴급지원사업 수요자 박 씨는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지원받는 장애인으로 최근 급성 담낭염으로 담낭절제술 시행후 관찰 중 합병증이 발견되어 추가적인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른 과도한 개인부담 의료비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 박 씨의 사정을 알게 된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재단측에 긴급지원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긴급의료비 지급이 결정됐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수술 후유증 및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박 씨와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기쁜우리복지관과 함께 수요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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