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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속 구슬땀 '노인돌봄 종사자' 수당 지급

기사승인 2025.08.21  1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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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노인돌봄 종사자들에게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수당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노인돌봄 종사자들에게 폭염과 한파 시기 각각 10만원 씩 연간 20만 원의 안전확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68억 원의 예산을 들여 3600여 명의 종사자에게 수당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고독사 현장 발견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돌봄 종사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확대하는 등 이들의 정서적 안정도 돕고 있다.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폭염 속 하루도 빠짐없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분들이 바로 노인돌봄 종사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근무 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을 강화,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48곳과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생활지원사 4000여 명이 6만여 명의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8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한편 수당 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은 "돌봄 종사자에게 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전남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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