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원주역에서 진행된 ‘섬섬옥수’원주역점 개소식 테이프 커팅모습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고용 취약계층인 여성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지난 3일 철도역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원주역점을 개소했다.
철도역 네일케어 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공익 사업으로, 전국 주요 철도역에 네일 케어 매장을 설치하여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원주역점은 민간기업인 DB생명보험이 참여했다.
매장 개소를 위해 DB생명보험은 매장 설치·운영과 장애인 채용 및 관리를 맡고,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은 원주역 내 공간을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모집 및 네일케어 직무 훈련 등을 담당했다.
이번 원주역점은 11번째 섬섬옥수 매장으로 원주역점 개소를 통해 전국 5개 권역별로(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무료 네일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원주역점을 운영하는 DB생명보험은 5명의 여성 중증장애인을 고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섬섬옥수 원주역점은 1층 2번 출구 방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섬섬옥수‘DB생명보험’ 원주역 채널을 통해 예약하고, 당일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네일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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