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경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2025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진입을 희망하는 자는 접수 기간(’25. 1. 13.~1. 22.) 내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8일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공지 할 예정이다.
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하여 공공기관, 학교,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합적 관점에 기반하여 학습자 특성에 맞춰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강의 기획력을 갖춘 전문인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내용은 성평등, 인권, 관련 법률 및 사례, 강의기획 및 교수법, 강의력 코칭 등 총 4단계 150시간의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최종 단계인 강의안 및 강의 시연 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문강사로 위촉된다.
한편, 양평원은 교육센터 홈페이지 내 ‘전문강사 뱅크’에서 지역․교육대상별 전문강사 명단을 제공하여 교육수요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전문강사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강사 대상 ‘재위촉 보수교육’, ‘강의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강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 및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강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강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