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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7일 성남 분당구 SK-u타워에서 장애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5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SK C&C(사장 윤풍영)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RI Korea’이라 함)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장애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5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생 뿐만 아니라, SK C&C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장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이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AI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4명 등 총 32명에게 9,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IT장학금’은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를 통해 마련된 리워드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장학생 선발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별도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와 후원자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꿈, 자기개발 노력, 진로 계획서 등을 꼼꼼히 살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올해 행복IT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 김요한(21세, 남,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은 “행복IT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AI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 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원 대표로 참석한 SK C&C 신용운 구매담당은 “행복IT장학금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SK C&C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IT전문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은 “행복IT장학금은 장애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장학금을 디딤돌 삼아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