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제23대 회장에 한철수 후보 당선

기사승인 2025.02.20  20:32:17

공유
default_news_ad1

20일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23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선거에서 한철수 후보가 291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1954년 한국양로사업협회로 출범해 올해 일흔 한해를 맞은 820여개 양로원(노인주거복지시설)·요양원(노인의료복지시설)이 가입된 비영리법인이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 따르면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양자 대결이 펼쳤다. 권태엽 후보는 207표를 받았다. 전체 선거인수 498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한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3년이며,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서울특별시립남부 노인전문요양원 원장, 서울시노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년간 활동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 회장의 공약으로는 첫 번째, 살림 펴겠습니다!

식비 급여화 추진, 본인부담금 경감 확대, 법인시설 등급외자 입소 추진, 평가에서 요구하는 기능보강사업비 확보

두 번째, 제도 바꾸겠습니다!

불합리한 고시 혁파전담팀 운영, 평가 지정갱신제 폐지 및 단일 입증제 도입, 국회·정부·학회 정책토론회 정례화, 대표 겸직 시설장 퇴직적립금 추진

세 번째, 과도한 행정처분 혁파하겠습니다!

노인학대 행정처분 사회복지사업법 단일 적용,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학대판정기능 폐지 추진, 인권 유린 CCTV법 개정, 과도한 환수처분 혁파

네 번째, 인력고민 끝내겠습니다!

요양보호사 가산제도 회복, 기준 근무시간 총량제 도입, 인력 조달 네트워크 개발, 장기근속장려금 대상 구간 금액 확대, 저임금 종사자 생활임금 적용

다섯 번째, 양로 바꾸겠습니다!

양로협의회 자율성 및 지원 강화,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운영모델 개발, 시설 현대화 기능보강사업비 확충, 실비입소 제한 비율 단계적 확대, 법적 인력배치 기준 강화, 관리운영비·실비입소비용 현실화

여섯 번째, 중앙회 바꾸겠습니다!

회장 불신임 제도 도입, 회장의 과도한 권한·기능 분담, 시도협회장 회의 정례화, 선거관리위원회 상설 운영, 위원회 기능·권한 강화, 협력업체 선정·관리 투명화, 권역별 회원위기 대응팀 설치, 관련단체 연대 강화, 한국노인복지진흥원 연구기능 강화 등을 내세웠다.

한 회장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으로서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협력해 보다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