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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청소년적십자는 47명이 충남 아산시에서 2박 3일간 농촌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소속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47명이 충남 아산시에서 2박 3일간 농촌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학RCY 서울시협의회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농촌에서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연합 나눔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학RCY 연합 봉사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텃밭관리 및 작물 수확, △노인정 앞 공원 조성, △정신요양병원 시설 방문 급식 봉사, △재난구호급식차량 활용 먹거리 나눔 등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예인 대학RCY서울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하루하루가 똑같고 심심했는데 젊은이들이 와서 재밌고 고맙다고 연신 감사를 전하셔서 뿌듯했고, 되려 저희가 느끼고 가는 게 더 많다”며, “저희가 보탠 작은 나눔의 손길이 시골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학RCY 서울시협의회는 앞으로 플로깅 봉사활동, 연탄 나눔 등을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RCY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4대 활동 목표인 △봉사, △교류, △안전, △이념학습에 맞춰 다양한 인도주의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