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APP 개발 공모
![]() |
한국장애인재단이 ‘2025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장애플러스기술)’ 공모전 참가자를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총 2개의 분야(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디지털 포용’,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자립생활 지원’)의 앱(APP) 개발로 나누어 진행된다.
재단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비약적인 과학기술 발달을 기반으로 복지와 과학기술 융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2021년부터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본 대회는 장애와 과학기술의 융합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서는 주제 적합성, 적용 가능성, 참신성, 필요성, 기대효과, 장애 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서류 심사 후 본선 진출 팀을 각 분야 별 6팀씩 총 1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장애인 당사자의 실사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실증진행을 위한 지원금이 지급되며, 약 2개월간의 개발 및 실증을 거쳐 제안한 APP을 완성시켜야 한다.
시상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디지털 포용 분야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자립생활 지원 분야 대상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안내, 신청방법 등은 한국장애인재단(www.kfpd.org)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애통합연구본부(02-6399-6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