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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제17회 서울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5.07.04  1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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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150여 명의 발달장애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게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들 개인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에 발달장애인의 가능성을 알리고자 2008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자기권리주장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 44명의 참가자가 △권리 △자립준비 △꿈과 목표 △사회서비스 개선요구 △직업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큰 감동을 안겼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 대상 ‘내가 일하는 이유: 돈 모아 자립하기’(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김창국), 학생부 대상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가장이 되고 싶습니다.’(덕수고등학교 한정명) / 일반부 권리주장상 ‘슬기로운 직업생활, 모든 경험은 소중해!’(사랑의복지관 조가연), 학생부 권리주장상 ‘내 꿈은 주방보조원’(문일고등학교 김도환) / 일반부 자기표현상 ‘나의 첫 직장, 스무 살 사회에 첫 발을 딛다’(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 지원센터 정희재), 학생부 자기표현상 ‘나는 안전지킴이’(자양고등학교 이지한)이 선정됐다.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표자들이 발표 중에 ‘미안하다’, ‘죄송하다’, ‘부족하다’라는 이야기를 할 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발달장애인들은 더욱 더 당당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우리 사회는 이들을 위한 사회적·제도적·정서적 지원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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