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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기사승인 2024.12.11  13: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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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1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 선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활동, 보호와 복지 지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기반 강화 노력이 돋보이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대통령표창 2점 등 총 16점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서울 강동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 활동공간을 설치하고,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수령하는 청소년에게 축하카드를 전달하여 격려하는 등 지역 특화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시설이 연합해 자발적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기관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차 이용하게 하는 등 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관 간 프로그램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경남 함안군은 군비(20억 원)를 확보해 ‘청소년 꿈활력충전소’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취약계층 청소년 맞춤형 보호지원으로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100원 행복버스,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운영 등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경기 광주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활동 시스템(Play-Pass)을 ’23년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하였으며, 청소년 축제기획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수요와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축제를 기획해 청소년 중심의 지역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충남 청양군은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꿈키움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 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재원을 확보해 지역 내 청소년 치유(힐링)공간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경기 구리시는 청소년정책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고 청소년의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시설 조성과 야외 청소년 자유공간 운영 등을 추진하였으며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거리 공연, 음악회, 체험부스) 운영으로 청소년 창의 문화 체험활동의 장을 넓혔다.

전남 완도군은 청소년들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환경캠페인 ‘건강완도, 폐플라스틱 없애기(ZERO)’ 활동을 제안하고, 완도군 관내 ‘해변 쓰담 달리기(플로깅)’, ‘우리 동네 쓰담 달리기(줍깅)’ 등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환경봉사활동을 활성화하였다.

경기 김포시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해 청소년 인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청소년활동 전용시설을 권역별로 조성하였으며, 지역별 특성과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힘을 쏟아왔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소년의 구체적인 정책 수요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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