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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복지관, 2025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기사승인 2025.04.23  1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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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고, 즐기고, 하나 되는 우리의 페스타!’ 모두가 즐기는 축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송주혜, 이하 복지관)이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나누고, 즐기고, 하나 되는 우리의 FESTA!’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뇌성마비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복지관은 뇌성마비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체험 부스(인생세컷, 보조기기 게임존, 서뇌복 클럽, 플리마켓, MBTI 성격유형검사), ▲먹거리 부스(솜사탕, 핫바, 팝콘, 카페 음료), ▲마차이나 짜장면 나눔으로 구성되어 총 258명의 참여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참여해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인생세컷 부스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선택한 소품과 AI 기술을 활용한 컨셉 사진을 남길 수 있었으며, 서뇌복 클럽에서는 연령대에 맞춘 DJ의 리믹스 음악과 즉석 노래방 이벤트로 모두가 어울리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솜사탕, 핫바, 팝콘 등 다양한 간식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의 중식은 마차이나 본점(대표 서재덕,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의 짜장면 나눔 봉사와 경화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한, 뇌성마비인 부모 자조모임 ‘오뚝맘’의 다육이 재능기부와 모금 및 봉사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오뚝맘 회원은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더불어서 함께하는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해서 너무 좋았고, 판매 수익금이 산불 모금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한 참여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짜장면 후원과 다양한 행사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AI 포토부스, 서뇌복 클럽 등 모든 행사가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뇌성마비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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