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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 가구 '안심 집수리' 469가구 36억 지원

기사승인 2025.07.08  1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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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열·방수·창호·설비, 성능 개선 등

서울시는 취약 가구 주택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안심 집수리' 지원 대상 469가구를 선정해 36억30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는 주거 취약 가구 주택에 총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택 내부 성능 개선을 위한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수리와 침수, 화재 등 안전시설 설치다. 노약자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 시설도 포함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총 993건을 신청 받아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중위 소득 이하 주거 취약 가구 우선으로 469건을 선정하고 36억3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취약 가구, 반지하 등 저층 주택 1028건에 77억9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은 임차료 상생 협약서를 체결해 임차료 동결과 4년 거주 기간을 보장한다. 시공업체로부터는 하자 보증 증권을 받아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했다.

시는 20년 이상 된 저층 주택 개량을 위해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34건 12억5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추가 심의를 거쳐 안심 집수리 보조 사업과 융자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 만큼 노후 주택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집중 호우와 장마철 태풍 등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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