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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6월 발달장애인 지원 종사자 이러닝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센터_를 새롭게 구축했다..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발달장애인 지원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지원 종사자 이러닝 교육과정(비로소 교육센터)’을 새롭게 구축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비로소 교육센터(broso.kacnet.co.kr)는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등 각 사업의 특성과 필요 역량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종사자가 공통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통합 교육과정’도 함께 마련해,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종사자들은 온라인으로 과목별 강의를 수강한 뒤 시험과 만족도 조사를 완료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예비 종사자에게도 교육을 개방해, 향후 전문 인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닝 교육은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부터 시험 응시, 수료증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페이지 구성, 통계자료 자동 추출, 교과목별 필수·선택 구분 표기, 재수강 기능, Q&A 게시판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수강자와 관리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다.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웅선 센터장은“현장 종사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와 콘텐츠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