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말 느린 아이도 걱정 없게"…서울시, 발달검사·부모코칭 지원

기사승인 2025.07.31  12:44:06

공유
default_news_ad1

서울시는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 1:1 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1:1 부모코칭은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발달검사와 심화 평가를 통해 발달 관련 도움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화 평가 결과에 기초해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아이에게 맞는 양육 방법, 대화법, 발달 촉진 방법 등을 전문가가 1:1로 코칭해주는 방식이다.

일반 치료 기관으로 연계해주는 방식만으로는 적기에 치료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1:1 부모코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코칭은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전문가 심층적인 상담과 함께 아이와 양육자의 평소 놀이 모습을 토대로 코칭이 진행된다.

코칭 전후로 아이와 양육자와의 관계 평가, 놀이 평가를 각각 실시해 코칭으로 아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의 무료 발달검사를 받고 싶은 영유아 양육 가정에서는 센터 홈페이지(https://www.seoul-i.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료 발달검사 대상은 서울 거주 영유아로, 18∼36개월은 온라인 발달검사를, 36개월∼취학 전 아동은 온라인 스크리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이라면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를 통해서도 검사받을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