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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역청년센터, 한국부동산원,과 청년 전세사기 예방 보드게임 전달식 진행

기사승인 2025.09.01  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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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부동산원 전세사기피해예방 보드게임 전달식 사진(왼쪽부터 이상호 한국부동산원 ESG 전략실장, 서울청년센터 관악 정성광 센터장,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달 29일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청년 전세사기 예방 보드게임(레비오사 보드게임)’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 16개 자치구 청년센터에 해당 게임을 보급했다. 

이번 전달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와 유사한 상황 속에서 전세사기 예방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레비오사 보드게임은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명칭은 한국부동산원 캐릭터 ‘레비’와 ‘오늘부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결합해 만들었다. 참가자는 임차인의 입장에서 계약 전·중·후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14개 체크리스트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게임은 ‘부루마블’이나 ‘모노폴리’와 같은 방식이지만, 등기부등본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여부 등 실질적인 계약 절차를 반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초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계기로 양 기관이 청년 전세사기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이상호 ESG전략실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중 청년층 비율이 높은 만큼, 접근성과 효과성을 갖춘 교육 방식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청년센터에서는 법률·임대차 전문가와의 상담, 현장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보드게임을 활용하면 청년들이 정책과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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