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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인 프리드로우를 그린 전선욱 작가와, 여신강림을 그린 야옹이 작가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했다. (왼쪽부터 야옹이작가, 전선욱작가=각각 작가들 인스타그램 출처, 재단 편집) |
한국소아암재단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웹툰작가들의 사랑의 성금이 전달됐다.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중인 전선욱 작가는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웹툰[여신강림]을 그린 야옹이 작가도 100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 나눔에 함께했다.
전선욱 작가는 "최근 ‘인천 형제’ 화재 사건 등 안 좋은 사건들이 있을 때 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조금이라도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어 모쪼록 잘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인천 형제’ 화재 소식을 듣고 가슴이 미어지는 하루입니다. 세상에 굶고 아픈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빠와 함께 기부에 동참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작가는 코로나19응원 기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기부, 강원도 산불 재해 구호금 전달, 미혼모단체 기부, 보육원 등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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