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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

기사승인 2022.09.23  16: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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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의 장애인 기능명장 선발, 시각디자인 등 40개 직종, 113명 입상...제40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4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폐막했다. 다음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시를 대표해 경상북도박성수 복지건강국장이 대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전국 최대의 기능 장애인 축제인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3일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과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등 내빈, 대회 관계자들과 출전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총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ㆍ도 대표 선수 400명이 참가하여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결과는 제주 대표로 참가한 박옥례씨가 한복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39명, 은메달 38명, 동메달 36명, 총 1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경기 외에도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브라스앙상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과 제주도 문화체험, 장애인 체육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면서 경기장을 찾은 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아름다운 제주에서 장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각자 삶의 터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제36회 전국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주최가 재개되어, 장애인 기능인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축제로서의 의미를 회복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2023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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