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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기사승인 2025.07.23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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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 입고된 후원물품은 신속하게 수해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전국푸드뱅크는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특히 충청, 전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주택 파손, 정전 등의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며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일부 지역은 복구가 지연되어  생필품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전국푸드뱅크는 ‘푸드뱅크 긴급지원체계’를 즉시 가동해, 수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라면, 시리얼, 생수, 음료 등의 간편식 위주로 구성된 약 2만여 개의 구호물품을 긴급 편성·지원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농심, 켈로그, 광동제약, 동서식품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푸드뱅크의 전달체계를 통해 피해지역 내 지방자치단체 및 복지시설로 전달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요즘, 푸드뱅크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 위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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