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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06호점, 경기도청점 오픈

기사승인 2025.07.23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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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106호점 경기도청점이 22일 오전 경기도청 1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경기도청점은 경기도에서는 17번째, 수원시에서는 첫 번째 매장으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3명(지적장애)과 매니저 1명이 일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는 1일 4~5시간씩 교대 근무한다.

특히 이곳 경기도청점은 도청 단위로는 제주도청점(8호), 전북도청점(13호)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된 매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조병래 자치행정국장,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 (주)더블루 박은정 대표 등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카페 개소를 위해 경기도청은 장소를 제공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블루가 운영을 맡았다. 개발원은 카페 인테리어와 기기 등을 지원했다.

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은 “카페가 단순한 근무 공간을 넘어,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16년 정부세종청사점을 1호점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과 협력해 전국에 총 106개 매장을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369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은 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odd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2-3433-0719, 0763, 0725)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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