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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한국-우크라이나 청소년 희망 퍼포먼스 발표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5.08.13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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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과 사단법인 솔나무가 12일 UN이 지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한국-우크라이나 청소년 희망 퍼포먼스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과 사단법인 솔나무(이사장 송솔나무)가 12일 UN이 지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한국-우크라이나 청소년 희망 퍼포먼스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서울 중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년 반 이상 계속되는 전쟁의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 청소년들과의 국제적 연대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다양한 문화 퍼포먼스와 발표 영상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는 타라스 페둔키브 일등서기관이 참석해 대사를 대신해 축사를 전했으며, 한국과 우크라이나 청소년들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
 
행사는 송솔나무 이사장의 플루트 축하연주와 우크라이나 트럼펫 연주자인 콘스탄틴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과 미국, 우크라이나에서 공부하는 3명의 청소년이 진행을 맡아 본선에 진출한 8개 동아리팀의 퍼포먼스와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의 민속 공연 및 현재 수업 영상을 소개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여러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HIG의 과학센터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쟁 속에서도 꿋꿋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다산제약,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사)한국청소년육성회은평지구회, 웰콩, 헤르바티, (사)아프리카미래재단, 아이북스 등이 후원했다.
 
대회에서는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상과 동아리활동지원금 50만원이 지원되었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과 동아리활동지원금 30만원도 수여되었다. 본선에 참가한 모든 팀과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도 상장과 후원금이 전달되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주최 기관 및 후원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진행되었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한국 청소년들이 퍼포먼스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류형선 이사장(㈜다산제약 대표이사)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들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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