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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AI 활용 이용자 참여 음악 제작 이벤트 개최

기사승인 2025.08.14  11: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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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미영)은 지난 13일 복지관 로비에서 ‘AI와 함께하는 나의 이야기, 나의 노래 만들기’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복지관 미래혁신부의 주관으로 이용자들이 음악 생성 AI를 활용해 자신의 삶 속 이야기와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가사와 선호 장르를 정한 후 이를 생성형 AI로 다듬어 음악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비영리IT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디지털 마중물 지원 사업’으로 마련한 최신 버전의 수노(Suno) AI가 활용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범한 일상이 가사와 노래가 되는 경험이 무척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참가자는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음악을 만들면서 영감의 대부분을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오는 이야기와 경험에서 얻었다며, 내가 쌓는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AI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음 이벤트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미영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의 AI 기술 활용 경험을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AI 기술은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이용자의 자기표현을 돕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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