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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아카이브, 서비스 개편으로 새롭게 도약

기사승인 2025.09.09  14: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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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아카이브 메인 화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9일 ‘자원봉사 아카이브’(archives.v1365.or.kr)를 전면 개편해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검색 기능 강화, 이용자 친화적 화면 구성, 신규 콘텐츠 신설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기록을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개편된 자원봉사 아카이브는 △제목 중심의 검색 알고리즘 적용 △17개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 통합검색 △유형·형태별 분류체계에 더해 홍보·연구·운영·활동·교육 등 주제별 분류체계 도입 △인기 검색어 및 많이 찾은 기록 공개 등 검색·분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또한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모두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크롤형 레이아웃을 도입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센터 관리자들이 보고서 작성이나 홍보자료 준비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규 콘텐츠로 자원봉사 ‘스토리’와 ‘칼럼’을 신설해 단순한 기록 열람을 넘어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사업 속에서 발굴된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칼럼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장을 마련했다. 누구나 칼럼 기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창구를 마련했으며, 기록 기증 컬렉션을 신설해 기증 문화를 촉진하는 한편 다양한 개인과 기관의 기록물을 통해 자원봉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은 자원봉사 현장의 기록을 보다 많은 사람이 손쉽게 활용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능이 강화되면서 자원봉사 현장 실무자들의 업무 활용도가 높아졌고, 시민들은 자원봉사의 역사와 이야기를 한눈에 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자원봉사 아카이브는 단순한 자료 저장소를 넘어 자원봉사의 흐름과 가치를 공공의 자산으로 축적·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 아카이브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역사의 흐름을 집약한 공공 아카이브로, 누구나 자원봉사 관련 기록을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2014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만여 건의 기록을 축적했으며, 월평균 1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다. 개편된 서비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접속은 자원봉사 아카이브 웹사이트(archives.v1365.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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