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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후원자와 함께하는 ‘드림풀 해외봉사’ 성료

기사승인 2025.09.10  1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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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드림풀 해외봉사단이 준비한 선물과 풍선을 받은 캄보디아 아이들. 이번 봉사활동에는 후원자와 임직원 등 12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후원자와 함께하는 ‘드림풀 해외봉사’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12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으며, 현지 아동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후원자가 직접 나눔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프놈펜, 따께오, 시엠립 지역을 중심으로 4일간 봉사 일정을 소화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네일스티커, 페이스페인팅, 팝콘 부스를 운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서울시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안경점 봉사를 비롯해 교육 물품 전달, 수상 마을 유치원 방문을 진행했다. 이어 따께오 지역의 결연아동들을 직접 만나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후원과 나눔의 가치를 더욱 깊이 확인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후원자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만나고 교감한 경험은 더욱 특별했다. 김귀영 후원자는 “그동안 후원을 하고 있었지만 후원금이 사용되는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은 쉽지 않다”며 “제가 후원하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눈을 맞추니 나눔이 결코 멀리 있는 일이 아님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깜퐁스푸 도립도서관 및 현지 협력기관인 미션오브모바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지원(방과 후 활동, 성교육 등)은 물론, 문화지원과 심리·정서지원 등 아동의 돌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 봉사를 넘어 해외 아동의 권리 증진과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후원자분들과 함께 해외봉사 현장을 찾은 것이 무엇보다 뜻깊었다”며 “직접 아이들과 마을을 만나며 나눔의 힘을 몸소 확인했고, 현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의 가능성도 열게 됐다. 앞으로도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글로벌 NGO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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