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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발달센터는 14일 대전발달센터 교육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까지 총 4일간 대전발달센터 교육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이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통합돌봄서비스 시행 1주년을 맞아,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전시 내 통합돌봄 제공기관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심화교육 과정은 ▲사람중심 적극적 지원 ▲물리적 공간구성 지원 ▲위기 및 상황관리하기 등 실제 사례에 기반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소규모로 운영됐다. 특히 사례 컨퍼런스를 통해 기관별 경험을 공유하고, 다분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종사자 교육을 통해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타해 위험 등으로 돌봄 부담이 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개별 1:1 지원, 주간 개별 1:1 지원, 주간 그룹 1:1 지원 등 맞춤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현재 대전광역시에는 24시간형 1개소, 개별형 4개소, 그룹형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