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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 김의종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최호성 일자리안정국장 등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15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협회장 김의종, 이하 협회)에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보조공학기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반납된 기기 중 정비·보완을 거친 욕창예방방석 46점과 휠체어 및 의자용 등받이 23점이다. 기증된 기기는 협회 소속 척수장애인의 직업생활과 일상 적응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고,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상생 협력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반납된 기기를 단순 폐기하지 않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필요에 맞게 다시 보급함으로써 활용 가치를 높였다.
이날 기증식에 참여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최호성 일자리안정국장은 “이번 기증이 척수장애인의 직업생활과 일상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기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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