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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의료제품 산업계의 글로벌 시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규제기관이 발표하는 최신 정보를 정리한 '의료제품 분야, 최신 해외 동향 정보지'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부터 매월 2회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에 정보지를 게재한다. 매월 5일, 20일에 게시할 예정으로 해당 일이 토요일 또는 휴일인 경우, 다음 근무일에 게시한다.
정보지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 규제기관과 국제기구에서 발표하는 ▲제도·정책 ▲안전성정보 ▲허가·심사 ▲감시 ▲회수·수리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각 정보를 제품 분류별(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권역별(북미·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국제기구)로 구분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약처는 이용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는 등 산업계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보지가 산업계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보지를 통해 국내 의료제품 산업계가 최신 해외 규제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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