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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김연신)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동행관 8층에서 대한민국 대표 투자 전문가인 존리 대표(존리의 부자학교)를 초청해 금융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신 금융 지식과 투자 철학을 청각장애인에게 전달하여, 건전한 경제 습관 형성과 자산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그동안 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금융특강 또한 청각장애인의 실질적인 생활 역량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강에서는 ‘금융문맹을 반드시 탈출하고 선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복리의 마법 ▲능동소득(active income)과 수동소득(passive income) ▲부자들의 공통점 ▲주식투자의 필요성 ▲노후 준비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금융 지식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강연자인 존리 대표는 전 메리츠자산운용 CEO이자 현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로, 저서 『존리의 부자학교』, 『존리의 경제 마스터』 등을 통해 금융문맹 탈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투자 철학을 제시해 왔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김연신 관장은 “이번 금융 특강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5일부터 26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홍보지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