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재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공기관 역량강화교육 실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 이하 인재원)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공기관의 역할 정립과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공기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와 보건복지분야 제공기관(민간기관) 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재원은 보건, 복지 등 제공기관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지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제1기 교육은 보건소 등 지역 보건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이해 △지자체-보건소 연계 협력 우수사례(도시형·농촌형)로 구성되어 공유된다. 이어서 제2기 교육은 복지관, 자활센터 등 복지 분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이해 △지자체 복지 자원 및 서비스 연계 우수사례 △제공기관 연계 협력 우수사례로 구성되어 실시된다.

인재원 배남영 원장 직무대행은 “지자체와 제공기관 간 통합적 연계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고령화·돌봄 공백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공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재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사회서비스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정책 담당자와 제공기관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