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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항시 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아동 100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용품과 건강키트를 지원하기 위한 ‘아이든든 채움상자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과 포항시 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아동 100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용품과 건강키트를 지원하기 위한 ‘아이든든 채움상자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이든든 채움상자 지원사업’은 RIST 임직원의 급여 1% 나눔기금으로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채움상자에는 양말, 장갑, 담요, 핫팩, 곰탕팩 등 생활용품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이불·베개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RIST (Research Institute of Industrial Science & Technology)는 혁신기술로 미래를 여는 실용화 전문연구원으로, 1987년 POSCO와 국가 산업기술개발의 초석을 다지고자 POSCO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종합연구기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RIST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물품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RIST 전종연 경영기획실장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채움상자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RIST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