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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취약가구 친환경 보일러·LED 조명 교체

기사승인 2024.04.19  0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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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7일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최형길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큐온은 1억2000만원을 서울에너지플러스에 기부한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기구다. 이 기구는 기업·단체·시민들의 기부금과 기부물품 등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기부된 1억2000만원은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고효율 밥솥 교체 사업에 쓰인다. 애큐온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금 6000만원,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지원금 3000만원, 고효율 밥솥 교체 지원금 3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지원 대상은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중 특히 어려운 세대(약 2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서 에너지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요즘 에너지취약가구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에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큐온의 지원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 시민 공동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귀중한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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