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기증한 골밀도측정기로 장애아동의 골밀도를 측정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오늘, 샤넬코리아의 후원으로 4년 연속 장애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며 얻은 긍정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4년간 샤넬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병원 내 커뮤니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장애 아동을 위한 운동회 후원부터 애착 인형 선물, 간식차 후원 등을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위로과 기쁨을 전해주었다.
또한, 샤넬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빅워크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병원에 골밀도 측정기를 기증하고, 소아 병동의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는 등 병원의 환경개선에도 기여했다.
샤넬은 2022년부터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재활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비를 후원하며, 이를 통해 46명의 아동과 1,215명의 가족이 재활 치료, 보조 기기, 의료 소모품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심리 상담, 스트레스 관리, 통합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샤넬의 지속적인 후원이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샤넬과의 후원과 따뜻한 마음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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