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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사장 황상하)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이사장 최완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아동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6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아동복지시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황상하 사장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사의 나눔 활동이 아동복지시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지역아동센터 기능 보강, 나눔명문기업 참여 등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사명 변경과 함께 도시공간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최완호 이사장은 “주거는 인간의 기본 권리이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말하며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도 지속적으로 서울시의 주거 약자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