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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개발원, 2025년 중중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

기사승인 2025.08.07  1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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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신규 중증장애인생산품 발굴과 생산시설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체 공공기관 중 약 42.4%가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우선구매 비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으로 생산품목 다양성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개발원은 생산되지 않고 있는 새로운 물품 또는 용역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발굴하고, 이를 생산시설이 실제 생산하고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설비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 또는 꿈드래 쇼핑몰(www.goods.go.kr)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cw8516@kod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개발원은 심사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을 선정, 최우수상은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또는 개발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는 시장성, 실현가능성, 적합성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결과 발표는 9월 중으로 개발원 누리집과 꿈드래 쇼핑몰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개발원이 생산시설을 선정한 뒤 설비․마케팅 지원 등 후속 과정을 거쳐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우선구매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 납품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직업 재활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는 필수적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생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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