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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체험·구매로 인식 확산

기사승인 2025.09.10  0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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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중증 장애인 생산품 박람회를 개막했다.이틀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128곳이 참여했다. 제과제빵,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친환경 비누 세제, 방향제, 텀블러, 조명기구 등을 현장에서 전시 판매한다.

개막식과 함께 2024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비율이 1%에 미치지 못한 공공기관 대상으로 우선 구매 생산 품목 및 계약 절차,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생산시설 지정 요건 및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도 개최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실생활 공간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장애인 직업재활 및 구인 구직 상담과 직업재활 학술 포럼, 우수사례 발표회 등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더 많은 국민들께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및 기관에 총 30점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교육청 중 가장 높은 우선 구매 비율을 기록한 대구광역시 군위교육지원청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최근 3년간 우선 구매 비율이 꾸준히 올라 간 한국공항공사와 3년 연속 우선 구매 비율 3%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군포시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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