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에 이어 장애인복지관의 사례관리 매뉴얼 활용법 제시
개관 17주년 축하와 세미나 위해 전국 130여명의 관계자 참석
2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7주년을 맞이해 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 이해와 매뉴얼 활용방법 제시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7주년을 맞이해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 이해와 매뉴얼 활용방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북장애인복지관은 2012년 조직개편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사례관리전담 운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사례관리의 운영체계 구축으로 이용자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실천이 가능해졌고, 이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의 조직개편 및 사례관리팀 구축에 대한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17주년 기념 세미나는 지난 2013년 개관 15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장애인복지관의 사례관리 접근방법 세미나’의 연장선으로, 이후 2년 동안 진행했던 노하우를 중심으로 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운영체계구축과정 및 사례관리 실천 실제를 제시하고 매뉴얼을 보급해 사례관리 접근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의 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의 이해, 사례지원팀 김은선 팀장의 사례관리 매뉴얼 활용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조석영 관장은 장애인복지관기능과 역할변화, 장애인복지관의 사례관리의 관점과 관리, 매뉴얼 개요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론적인 사례관리를 중점으로 사례관리자가 이론을 이해·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선 팀장은 본관 사례관리절차, 과정별 실천적용과 작성 예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각종 자료를 제시해 사례관리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세미나는 전국 장애인복지관의 큰 관심으로 약 130여명이 세미나를 참석했으며, 종합토론을 통해 전반적인 사례관리에 대한 궁금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