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일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 |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지난 18일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및 장애 당사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마주, 봄’ 행사에는 [㈜초코뮤직, ㈜지앤지하우스, ㈜아그데아그데, ㈜올토크,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및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기획하여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포토존 및 사진점자체험, 리본공예, 드립백 만들기, 보치아 체험, 맞춤운동체험, 먹거리부스,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전시회, 장기자랑 행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기회 마련이라는 행사의 취지에 따라, 복지관 인근 상가와 단체들에서도 참여의 뜻을 모아 경품 및 행사 지원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뿐만 아니라, 사람중심, 지역사회 장애인복지를 선도하는 거점형 전문복지관인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개관 30주년 이벤트 시상식과 기념 메세지 작성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제 44회 장애인의 날 및 복지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마주, 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마주, 봄’ 행사에 협조해 주신 사회적 기업들과 지역사회 내 상점 및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지역사회 통합 기회 마련이라는 취지에 맞게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화합하여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