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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시설인 강서뇌성마비복지관(관장 박세영)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송주혜)이 지난달 24일 공동 주최한 ‘2025 뇌성마비인 보치아 교류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보치아 교류전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뇌성마비인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 소속 선수들의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대회에 앞서 각 기관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해 총 16명의 선수가 선발되었으며, 대회 당일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영 관장은 “뇌성마비인을 위한 스포츠인 보치아 교류전 대회가 열려 매우 뜻깊다.”라며, “승패를 넘어 서로 격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송주혜 관장은 ”긴 시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행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오기동 선수는 ”매주 복지관에서 강사님과 함께 꾸준히 연습한 노력의 결과가 눈에 보여 정말 기쁘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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