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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15일 ‘2025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교육실3에서 ‘2025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장애인과 고령자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접수가 진행 됐다.
공모 결과 ▲지정과제(장애인 게임 접근용 보조기기)와 ▲비지정과제(일반 보조기기) 100여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30건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진출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심사는 대면 합동심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단은 실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올해 공모전은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보조공학 분야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첫째 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시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관객들이 다양한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