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 정보 모아 진로·진학 등 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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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e청소년'을 통해 청소년 성장지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신규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성장지원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그동안 흩어져 있는 청소년 성장과 관련한 진로적성, 체험활동, 자격증, 봉사활동, 직업, 학과 등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서비스다.
청소년의 진로·진학 및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청소년활동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 커뮤니티 분야 과제로 이를 추진했다.
개발 과정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총 7개 공공·민간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우선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소속 청소년 시설들이 참여해 서울지역 한정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안정화 작업을 거쳐 2026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손연기 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진로·진학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복지·안전·건강·생활·문화 등 청소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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