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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이달 27일까지 ‘2026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이론 위주 강의에서 벗어나 연극, 음악,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증장애예술인이 교육의 주체(공연자 및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장애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고, 더 나아가 장애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강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복지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중 장애인 관련 단체, 그리고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장애인문화예술단체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7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와 함께 기관의 교육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5분 이내의 활동 동영상을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제출 서류 양식은 개발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개발원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8개 기관을 선정하여 각 2,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독창적인 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여, 공공기관 및 학교 등 의무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연간 12회 이상의 대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교육 운영에 있어 장애예술인 당사자의 참여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심사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경혜 개발원장은“중증장애예술인이 직접 전하는 감동의 무대는 시민들의 마음을 여는 큰 울림이 될 것이다”이라며 “역량 있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