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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설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명절꾸러미’ 지원 사업은 시각장애 어르신 및 1인 가구, 시각중복장애 등 중증 시각장애인 총 4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설 명절에 필요한 식료품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해 명절 기간 중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명절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설 명절은 평소보다 식비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함께 모여 만드는 설 음식의 특성상 개인이 모든 준비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 이러한 부담은 시각장애인 가구에 고립감과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복지관은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해 직접 방문하여 명절꾸러미를 지원하였다. 이용자를 만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와 식사 계획을 자연스럽게 확인했다. 이를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용자들과의 정서적 지지까지 이어갔다.
김미경 관장은 “명절꾸러미 전달은 시각장애인 이웃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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