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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 소리샘청각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동작구청입시지원센터 내에서 ‘진로진학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장애 중·고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입시 지원을 추진한다.
진로진학지원사업은 청각장애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입시 상담을 제공하여 장애로 인한 정보 접근의 한계를 보완하고 대학 입시를 위한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개별 장애 특성을 반영한 의사소통 및 학습환경 구축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 청각장애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지원 등을 포함한다.
올해, 청각장애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동작구청입시지원센터와 함께 학년별 특성에 맞춰 개별 상담과 학부모 지원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자 한다.
특히 2025년도 동작구청입시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 11명에게 입시 상담을 지원한 바 있으며, 그 중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각각 단국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로진학사업을 통해 참여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대학 진학 역량 강화를, 학부모에게는 진로 지도 역량 향상과 가정 내 긍정적 지원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소리샘청각학습지원센터는 청각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지원센터는 서울시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